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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억압하고 피팎하여야 우리가 행복해진다.

 

카메라를 들고 마당을 나서는데 뒤에서 모친이 한마디 하십니다.

야!! 이눔아~~~

또 카메라 들고 어딜가는겨.

이런거나 찍지 ~~

산좀 그만 다녀

요즈음 뱀이 제일 독이오를때여......

그리고 보니 마당한쪽에선 누님과 매형까지 힘을 합쳐 묵을 열심히 만들고 있었습니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먼발취만 쳐다보고 다녔습니다.

일요일 시골 마당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