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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사진은 계급 생각하며 촬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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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사진은 디아스포라를 생각하며 촬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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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사진은 고통스러운 것을 생각하며 촬영 하였는데 사실 고통스럽다기보다는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촬영하였습니다.

정말 문자 그대로 앉아 담배를 피고 계시는 할아버님을 보며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그 후에 일어서시고 다시 길을 가시는 할아버님의 뒷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정말 많이 미흡한 사진들이지만... 처음에 흑백으로 담아보자고 생각해서 시작하였는데 제가 생각하는대로 찍기가 정말 힘들었고,

처음에는 직접 여쭤보고 찍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여쭤보았는데 한두번 거절을 하셔서 아예 몰래 촬영을 해보자 생각하고

촬영하였습니다.

몰래 노파인더로 찍으려 흔들리는 사진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진들이 몰래 촬영을 하려고 해서 뒷모습이 담긴 사진이 많습니다.

앞모습을 담고 싶었지만 주위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상대방의 반응도 걱정이 앞서서 힘들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다가가는것과 몰래 촬영을 하는 등 여러가지를 이겨내기가 어려웠습니다.

나름대로 꾀 긴 시간을 왔다갔다 돌아다니며 찍어보았고 과제를 조금 더 많이 생각하고 좋은 사진을 담고싶어 노력해보았습니다. 

그래도.. 정말 많이 부족한 사진들이지만 좋게 봐주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