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복제하는 식물과 인체의 겹침 

김도한은 촬영된 두 개의 서로 다른 필름을 겹쳐 인화하는 방식을 통해 사람의 인체와 식물의 부분이 서로 겹쳐지는 사진을 만들었다. 식물의 반복된 패턴이 인체 위에 입혀진 그의 사진은 자기복제를 통해 생존하는 자연존재로서 인간을 상징하며 식물과 인간의 위계를 파괴한다. 문의 02)226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