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문화에 대한 콤플렉스와 중국사회

중국 사진가 장펑(Zhang Peng)은 어리고 상처입기 쉬운 여자아이를 소재로 한 흑백사진 <Made in China>를 선보인다. 수술대 위 돼지의 창자, 음침한 분위기의 오래된 이발소 등 폭력과 공포, 상처의 이미지들과 소녀의 변형된 신체 비율은 비현실이다. 작가는 마릴린 먼로 등 자본주의 아이콘과 마오쩌둥, 빈 라덴 등 정치적인 코드를 함께 섞어 보여줌으로써 타문화에 대한 콤플렉스와 중국사회가 처한 사회현실을 풍자한다. 문의 02)3443-7475  

기간 2008-11-13~2008-12-04 장소 갤러리 LVS


Desiring happiness no. 5



Zhang Peng, Made in China No.1, 2008, C Print, 180x220cm



Zhang Peng, Made In China No. 3, 2008, C Print, 226x180cm



Zhang Peng, Made in China No.5, 2008, C Print 222x18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