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충격 치유하는 사진

어린시절은 반드시 밝고 명랑하지만은 않다. 백연희는 기억 속에 남은 어린시절의 고통스러운 기억들을 연출사진으로 재현한다. 외롭고 충격적이고 부끄러운 순간의 기억들은 상처가 되어 아물지 않은 채 성인이 된 후에 그대로 남는다. 사진은 점차 사라져가는 기억의 왜곡으로 실재인지 환영인지 모를 어린 시절의 기억을 직시하고 치유하는 과정이 되었다. (02-722-8749)

 



강물에 빠져도 구하러 오는 사람 없다



과수원에서 훔친 수박, 박살나다



길가 고목에서 귀신을 보다



놀던 사촌들이 나만두고 도망을 가 버리다



엄마, 아빠는 매번 이런 식이다

제목 백연희, the True Stories
기간 2009-04-08~2009-04-18 장소 아트비트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