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에 잠긴 학교 추억하는 사진전  

전북 진안의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을 사진으로 기록한 고 전형무(1997년 작고)의 사진전이다. 2001년에 완공된 용담댐은 논과 밭, 학교와 마을이 있었던 고향의 추억을 삼켜버렸다. 수몰된 옛 조림초등학교의 교장으로 재직했던 작가는 물에 잠긴 고향을 지울 수 없어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계남정미소는 수몰된 초등학교의 졸업사진을 모아 2008년 ‘진안골 졸업사진첩’전을 연바 있다. (www.jungmiso.net)


 



안천면 상보마을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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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면 동촌 마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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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면 음촌마을. 감나무 그늘에서 쉬는 마을사람들



상전면 금지마을 당산나무 그늘에서 새참을 먹는 마을사람들



모정에 모인 상전면 원 갈현마을사람들

 

제목 전형무, 용담(龍潭) 위로 나는 새
기간 2009-10-17~2009-12-31 장소 공동체박물관계남정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