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입은 소녀들로 풍자한 획일적인 사회 

스웨덴에서 활동 중인 곽현진은 유니폼을 입은 소녀들을 통해 획일적인 조직과 경쟁사회를 풍자한다. 사진 속 소녀들은 명랑하고 즐거워야 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불안하고 음험해 보인다. 아름다운 배경과 대조되는 그들의 위험한 행동과 비밀스러운 표정은 침울하고 난폭하기까지 하다. 작가는 은폐된 위험과 불안전한 힘을 통해 관습적이고 질서정연한 현실을 비틀며 사회의 전체성과 공동체에서 소외되지 않으려는 개인의 불안을 나타냈다. (02-321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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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ied ,2009, 100x126cm, Lasrchrome print sillicon-glas m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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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 2006, 110x147cm, Lasrchrome print sillicon-glas m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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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 2006, 110x147cm, Lasrchrome print sillicon-glas m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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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 2006, 110x153cm, Lasrchrome print sillicon-glas m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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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of Elements 2, 2008, 40x50cm, Lasrchrome print sillicon-glas m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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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of Elements 3, 2008, 40x50cm, Lasrchrome print sillicon-glas mo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