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막 뚫고 나온 마음의 경계 

평생을 연못 속에서 살던 물고기가 막을 뚫고 나와 물 밖 다른 차원에서 숨을 쉬게 되는 경우가 있다. 사타는 어릴 적 느꼈던 두려움이 어떤 새로운 자극과 충격으로 일순간 해소되는 것을 경험했다. 그는 보호막과 같은 경계심도 어느 순간 허물어질 수도 있다는 점, 수면과 공기의 경계와 같은 곳에 갇혀 있었던 느낌 그리고 그곳을 벗어나 느낀 감정을 연출사진으로 표현했다. (02-720-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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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타, Sata Air waTer Air
기간 2009-07-15~2009-07-28 장소 갤러리 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