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근대화 상회




탈농업화와 근대화의 시작을 상징하는 마을의 구멍가게인 ‘근대화 상회’의 초상을 촬영한 김지연의 사진전이다. 상회와 슈퍼 간판을 단 구멍가게는 국수와 사탕에서 비누와 석유까지 안 파는 물건이 없었으나 대형마켓에 떠밀려 점차 사라지고 있다. 고달픈 서민생활의 중심에 있었던 근대화 상회는 구구절절한 삶의 향수만을 남긴 채 떠나고 있다. (02-722-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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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상회.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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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목리수퍼.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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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가게.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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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목리수퍼 내부.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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