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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세계보도사진 올해의 사진
조디 비버 (남아프리카공화국)

- 7월 28일 ~ 8월 28일 예술의전당 에서
- 54년 역사, 세계 최고 권위의 보도사진전


45개 국 100여 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 중인 ‘2011 세계보도사진전(World Press Photo 2011)’ 서울 전시회가 7월28일부터 8월28일까지 예술의전당 V-갤러리에서 열린다. 54년 전통을 가진 세계 최고 권위의 포토저널리즘 페스티벌인 ‘세계보도사진전’이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로 벌써 8회째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125개국에서 5,691명의 사진기자 및 사진작가들이 10만8천여 점의 작품을 출품하였다. 2011년 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9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하고, 그 중 23개국 55명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상작을 중심으로 170여 점의 엄선된 작품이 전시된다.

대상에 해당하는 ‘2010 올해의 사진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진작가 조디 비버(Jodi Bieber)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작년 8월9일 타임Time지의 표지에 게재되어 큰 이슈가 되었다. 탈레반에 의해 코, 귀가 잘려진 18세 아프가니스탄 여인의 인물사진이다. 이번 사진전에는 작년 10월에 69일간 지하갱도에 갇혀 있다 구출된 칠레 광부들이 찍은 사진에 특별상(Special Mention)을 수여함으로써 역사적인 기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비전문가의 이미지에도 큰 의미를 부여한 것이 특이할 만하다. 특별히, 작년 10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식에 나타난 김정일, 김정은 부자의 사진을 찍은 홍콩 AP사 사진기자 빈센트 유(Vincent Yu)의 작품이 뉴스 속의 인물부문에서 3등을 수상하였다.

 
2011년 대회 정보
심사위원들은 23개국의 55명 사진작가에게 9개 부분으로 구분하여 시상하였다. 수상한 나라는 다음과 같다 : 호주, 방글라데시, 브라질, 캐나다, 중국, 덴마크, 프랑스, 독일, 아이티, 홍콩, 헝가리, 인도,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멕시코, 네덜란드, 폴란드, 소말리아, 남아프리카, 스페인, 미국.
올해 대회에는 108,059개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125개국을 대표하는 5,691명의 사진작가가 참가하였다.

시상식과 2011년도 전시
2010년 세계보도사진 올해의 사진 수상자 조디 비버는 2011년 5월 7일 토요일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여 받았다. 대상과 더불어 1만 유로의 상금과 캐논에서 후원한 EOS 카메라와 렌즈킷을 증정했다. 스위스 시계 제조사인 Maurice Lacroix는 세계보도사진상 시상식의 공식 파트너이다.

시상식이 열리기 전 이틀 동안 강연회, 토론회 및 사진리뷰전도 진행된다. 수상작의 전시는 암스테르담 구교회(Oude Kerk)에서 4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열리며 이어서 전 세계 100여 국을 순회하며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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