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사진전 "Mind of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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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3-9. 27
갤러리 룩스ㅣ02-720-8488

2013. 10. 6-10. 27
갤러리 루카 부산ㅣ051-744-3570

 
이경희의 "Mind of Darkness"는 사진의 본질과 감춰진 사물의 본성을 향한 물음이다. 나는 그녀가 불문학을 전공한 것에 주목한다. 사물의 감춰진 이면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은 문학의 눈이다. 또 사물의 숨은 속살을 어루만질 수 있게 하는 것은 문학의 힘이다. 이경희의 "Mind of Darkness"를 보면 사진이 왜 프랑스에서 태어났는지, 프랑스 문학의 감성의 열매인지를 보게 되는 듯하다. 어둠을 향한 시선들이 깊고 그윽하다. 무엇보다 그녀가 어디쯤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사물과 대면했을 때 아름다운 것들이 더욱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바라보는 눈의 거리, 마음의 거리가 참으로 문학적이다. 사진과 문학이 어깨동무를 하는 사진이다. - 사진평론가 진동선 

  
제목 이경희, Mind of Darkness
기간 2013-09-23~2013-10-27 장소 갤러리 룩스/부산 갤러리 루카



Mind of Darkness

사진의 본질과 감춰진 사물의 본성을 향한 던지는 이경희의 물음이다. 불문학을 전공한 작가는 문학의 눈으로 사물의 숨은 속살을 어루만지고 드러낸다. 어둠을 향한 시선은 깊고 그윽하며,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사물과 대면했을 때 아름다운 것들이 더욱 아름다울 수 있는지 작가의 눈의 거리와 마음의 거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갤러리 룩스 9.23-9.27(02-720-8488) /부산 갤러리 루카10.6-10.27(051-744-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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