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 사진전 "강(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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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1-11.03
한미사진 미술관ㅣ02-418-1315

한미사진미술관은 사진가 민병헌이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인 "강(River)"을 전시한다. 이번 신작은 그의 대표작인 "잡초(Weed)","안개(Deep Fog)","나무(Tree)","설경(Snowland)" 그리고 "폭포(Waterfall)"를 잇는 새로운 자연시리즈이다. 이번 연작도 그의 섬세하고도 서정적인 감성의 연장선상에 있으나, 한층 더 농익은 사진언어로 투영되었다. 민병헌은 여전히 아날로그 흑뱍 프린트를 엄격하게 고수하고 있는 사진가 중 한명으로, 한국 사진계에서 '민병헌'이라는 이름은 그의 작품이 보여주는 독보적인 스타일, 즉 중간톤 회색조의 프린트를 통해 드러나는 서정적인 자연풍경과 동의어로 통한다. 그의 사진은 늘 절제되고 균형감각을 잃지않는 조형성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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