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에 선 재일동포 가정의 일상

김인숙은 한국, 북한, 일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경계에서 살아가는 재일동포 가족들의 일상을 가족사진의 형태로 찍었다. 작가는 한국의 문화가 남아있는 생활공간을 비춰 세대는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그 정신을 잇고자 하는 의지를 사진 속에 반영했다. 전시장에서는 가족들의 에피소드와 촬영과정을 담은 비디오도 함께 상영된다. 문의 02)226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