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2329.jpg

마곡사에 가족들과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큰 북을 두드리시는 스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도 덩달아서 울립니다.

마음 심(心)자를 그리시며 하는 연주라시네요.

아직 산골 마곡사에는 봄이 이릅니다.

몇주는 더 있어야 봄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칩을 지난 올챙이와 산수유꽃망울을 보니 봄은 봄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