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때에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성노예로 착취당한 피해여성들, 바로 위안부할머니들이다.

5만명에서 20만명으로 추산되는 위안부는 일본 패망 후 철저하게 버려 졌다. 퇴각하면서 위안부들을 한데 모아 죽이거나 폭격등으로 많은 위안부들이 사망했다. 돌아오는 방법을 몰라 이국에 잔류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이도 있다고 한다. 그중 일부는 포로수용소에 있다가 귀국을 하였으나 가족이나 이웃에게 알리지 못하고 숨어 지내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

1990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발족되고 1992년 피해자신고센터가 운영된 후 2003년까지 200여명이 피해사실을 신고했다. 이후 더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어 피해신고를 했으나 모두 사망하고 2008년 현재 생존해계신 위안부할머니는 100여명이다.

할머니들이 간절히 원하는 일본의 배상은 지금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잊고싶은 아픔의 역사는 지금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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