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촬영 일시 : 2009.8.13 (목) 오후 7시 사진교실에 모여 7시 30분경 갑천으로 이동

참석대상 : 전과정 원우분들

준비물 : 카메라, 삼각대 필수

 

수상뮤지컬 [갑천] 행사기간 : 2009.8.13~16일

장소 : 갑천 엑스포다리

 

목요일 수업의 일환으로 엑스포다리 갑천에서 열리는 빛과 소리 그리고 역사를 소재로 한 수상뮤지컬 [갑천]을 촬영합니다.  대전에서 열리는 특색있는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후 7시까지 사진교실로 오셔서 다 같이 이동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11회 진행해온 갑천문화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추진하고 있는 「수상뮤지컬 갑천」이 공연을 하루 앞두고 벌써부터 각종 진기록으로 회자되고 있다.

규모면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대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수상뮤지컬 갑천」은 공연 자체만으로도 이미 대전지역 나아가 충청권에서 문화의 불모지라는 불명예를 씻어줄 새로운 문화아이콘으로 부각되고 있다.

「수상뮤지컬 갑천」은 사공을 비롯해 명학소 남자, 군사, 명학소 여자, 사공여자, 처녀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될 출연진만 1000여명에 달하고 이중 50여명의 전문배우와 스텝 90명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들은 자원봉사자들로 대부분 출연 경험이 없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갑천 둔치에 설치된 길이 200m, 높이 20여 m에 달하는 고려성은 지금까지 공연된 전국의 어느 뮤지컬에서도 볼 수 없는 대규모의 세트로 지난 7일 완공돼 갑천둔치에 새로운 볼거리이기도 하다.

또한 출연진 1000여명에게 공연 시에 입힐 의상만도 1000여벌에 달하고 갑천의 물위에서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연상케 할 뗏목도 80대로 전무후무한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서구는 이번 공연의 안전과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자 250여명을 공연에 투입해 개석안내를 비롯해 안전관리, 교통 주차, 의료봉사, 미아보호소 운영, 환경정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수상뮤지컬 갑천은 공연 자체만으로도 대한민국 문화에 새로운 기록을 쓸 정도로 규모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