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사진은 온 국민에게 엄청난 충격과 큰 슬픔을 몰고 온 세월호사건의 사진으로 선정했습니다. 선정이유는, "~가만히 있으라"는 안내방송과 문구가 이 사건을 지켜보는 내내 저를 포함한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어른으로서 사회문제에 대한 책임과 반성하는 마음을 담아냈다는 의미로 선정하였습니다. 다큐멘터리 사진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사회구성원의 한명으로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나한테도 책임이 있다는 마음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진교실에 오셔서 상품을 수령 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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