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사진은  'sol'님의 사진을 선정했습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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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이유]

사진을 보는 순간 "참 행복한 순간이구나~  순수하고 아름답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은 사랑을 해야만 하는 동물이며, 또한 인간은 누구나 사랑을 받고싶은 존재입니다. 사랑은 숭고하며 삶의 마지막엔 결국 사랑만 남으리니 그 뜨거움으로 삶의 위대한 에너지의 원천이라는 생각입니다. 사진을 보면서 특징적인 것은 공적인 공간에서 하늘을 향해 드러누운 채 서로를 바라보며 이상적인 세상을 꿈 꾸는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으로 보입니다. 또한 모던한 건축물의 미적인 측면과 1층과 대비되는 극적인 순간포착이 사진을 보는 재미를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 달의 사진으로 선정한 이유는, 사랑이 메마른 이 시대에 청춘으로 부터 온 '사랑하라'는 사진편지로 밤 하늘의 별을 동경하는 꿈 꾸는 사랑이 아름답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