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에 출발하여 늦은 오후 11시경 무사히 귀가하였습니다.

함태광업소와 사택촌, 통리장, 철암저탄장과 삼방마을 등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지형학적.사회적 의미와 광부들의 애절한 삶의 환경들을 둘러 보고 왔습니다.

가까운 역사를 지우는 일이 무척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목격하고 왔습니다.  

 

긴 하루동안 시간약속을 잘 지켜 주시고 협조해 주신 모든 원우분들께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많은 동문분들께서 참석 해 주시고 후배님들을 챙겨 주셔서 감사 드리고, 특히 인문학자의 눈으로 사회를 보는 시선이 어떠해야 하는지

키워드로 설명하시고 팀을 이끌어 현지 지도해 주신 고동환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몸살감기로 링거주사까지 맞는 아픈 몸을 이끌고 참석해 주신 원우님들, 

어려운 총무일을 맡아 주신 황정주님과 옆에서 도와주신 정해용동문부회장님, 한진우동문님께 감사 드립니다.  

찍을게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여 바쁘게 이동하고, 곱게 자란 여성원우님들을 거칠게 다루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한편으론 장거리 출사에서 몸은 지쳤지만 동문.원우분들 간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도 같습니다.

기쁘게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헤어질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편안한 주말 밤 되시길 바랍니다.

 

 

[통리장, 사진 몇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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