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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수줍게 피는 목련과 함께 피어오르는
지난 시간속의 그리움 하나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어김없이...
저는 목련을 볼때면 고 1 때로 돌아가곤 합니다
경주 시골에 처음으로 클래식공연이 열렸는데
그때 엄정행씨가 목련꽃 그늘 아래서 라는 가곡을 부르는데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마음이 설레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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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목련을 볼때면 고 1 때로 돌아가곤 합니다
경주 시골에 처음으로 클래식공연이 열렸는데
그때 엄정행씨가 목련꽃 그늘 아래서 라는 가곡을 부르는데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마음이 설레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