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 때문에 포항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같으면 그냥 일 보고 돌아왔을텐데,
그래도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으니까 일출을 한번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사진 때문에 일찍 일어난 것은 평생 처음입니다.
호미곶을 가고 싶었지만 시간을 도저히 맞출 수 없어서... 그만 환호해맞이공원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후다닥 갔지만... 해는 벌써 뜨고 있었답니다...
초점은 수동 무한대, 측광은 spot, WB는 K 5600, 노출 보정 +0.3-1.0 정도.
그리고 후보정은 니콘 뷰 NX2에서 윤곽 강조 조금, 콘트라스트 아주 조금, 밝기 조금 어둡게... 정도 했습니다.
노출을 밝게 해서 찍고서 후보정 때에 밝기를 어둡게 조정하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영...
어쨌든 첫 실험 (?)의 결과물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