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맨발축제중에 만난 베트남 작가의 전시 사진입니다.

하필 내전에 끼어든 우리나라에 와서 베트남 전쟁을 기억하라는 주제와

세상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은 '사랑'밖에 없다는 메세지를 주제로 전시를 하더군요.

작품이 특색이 있어서 사진을 담기전에 작가와 대화를 시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초적인 생활영어도 하지 못하는 저로써는  대화가 되질 않더군요... ^^

하는 수 없이 온몸으로 바디 랭귀지 대화를 하게 되었고

작가는 친절하게 영어를 못하는 저에게 기초적인 단어를 통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작품을 선물로 주셔서 잠시 당황하기도 하였습니다.

선물에 감사하여서 그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사진교실에 올려 봅니다.

작가의 이름은 DO QUOC VY이시고,  현재 베트남 예술가 협회의 회원이시며 화가이며 조각가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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