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요반 겁나게 장비 뽐뿌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고민입니다.^^

친구 가방 샘나서 학교 가기 싫은 초등생 같죠?^^

지난 주에는 글쎄 대형 스트로보에 선이 연결이 안되네요. 이런~ 된장~

수요반이 겁나게 좋은게 니콘, 소니, 올림푸스, 캐논 완전 카메라 전시장 같은 분위기 !

그러나 그만큼 카메라 욕심나게 한다는 거~

자꾸 니콘이 끌리는데 마나님 모르게 바꿔치기 할라면 현재 쓰고 있는 캐논 레떼루가 필요하다는 슬픈 현실

언제나 능력없는 목수는 연장타령이듯, 사진 못 찍는 사진사는 카메라 타령뿐이고...

출사 나오라면 추워서, 더워서, 아파서 못나간다는 핑계

니콘, 캐논 결정은 교수님께 일임하고 오늘부터 수요반 500D 3인방 계나 만들자고 졸라나 봐야 겠습니다.^^

여기서 문의 하나,-----------------------------------------------------------

니콘이 화소수가 캐논에 비해 적던데

화소수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픽셀수가 적어서

깔끔한 사진이 안나오고 좀 거칠게 표현된다는 의미인지요?

캐논 1d mark4(1610화소)와 같은 상위기종은 오히려 5d mark 2(2110화소)에 비해 화소가 적더군요. 화소수가 적은 것이 오히려 강점이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나른한 오후 인터넷으로 카메라 뒤지다가 찌끄려 봅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