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누군가가 군산의 복석루(짬뽕집)와 이성당(빵집)이 유명하다하여 계획없는 여행을 하고돌아왔습니다. -사실 짬뽕과 빵사먹으러

군산이라는 도시는  섬에 갈 때 배타러 잠시 들른 거외는  시내를 가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시내 구경도 이성당 빵이 나오는 3시간여 기다리느라... ㅎㅎ

군산시내의  옛것과  현재의 어우러짐은 나에게 잔잔한 가슴 떨림으로 여느 도시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나로그 시대로 돌아가고픈 그런 마음이랄까?

느낌을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하지만, 많은 것들을 담아내고 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 난 언제나 수채화나 유채화로 담아 내고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사진으로 담아내면 아름답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는....

  사실 사진은 인증샷으로 남기는 정도 밖에는 ... 워낙 기계에 대한 두려움과  등등 휴~~

이런 기회를 주신 박종만 사장님  감사하구요.

그리고 사진을  담아내는 이문수 선생님의  마인드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공감이 가서  좋았습니다.

완전 초보가 잘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서 해볼까 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합시다.

김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