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

서로 닮아 간다는 것은..

 하나의 행복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부부가 ..오랜 세월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 에게 익숙해지고

서로의 모습이 스며들어 ..마치 한날 한시에 태어난 쌍둥이 같이

같은 표정, 같은 모습으로 변해 가는 것은 커다란 축복같기도 합니다.

우리 부부도

서로의 모습들이 지워지고, 하나의 모습으로 변해 가도록 오래도록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낯선 사람 친절히 맞아 주시고, 이것 저것 챙겨주신 두분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방죽골.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