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장산에 있는 구절사를 찾아 가느라 너무 무리했나 보다.

빗속 산길을 돌고 돌아 찾아 가보니...

허걱~ "사진 촬영 금지"

반기는 님 아무도 없고,

홀쭉한 고양이 한마리만 자꾸 엉겨 붙는다.

아무리 따스한 곳을 밝히는 고양이이지만...

 내가 그리도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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