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에서 만나는 세 가지 시선

헤이리에 위치한 금산갤러리는 김소희의 신작 ‘Wings of Desire’와 박승훈의 퍼즐작업 사진 그리고 김대수 홍대 교수의 대나무 사진 등을 선보이는 단체전을 연다. 김소희는 2008년 작업한 ‘Why’ 시리즈에서 자살에 대한 주제로 셀프포트레이트를 선보인데 이어, ‘Wing of Desire’에서는 반복되는 삶의 고통에 대한 고민을 천사로 분장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박승훈은 도시의 복잡하고 뒤섞인 공간을 8×10홀더에 16mm 필름을 붙여 대상을 조각난 이미지처럼 촬영한 후 다시 수작업과 디지털 작업을 거쳐 필름을 가로세로로 엮어 만든 이미지를 선보인다.  (031-957-6320)


김대수



박승훈



김소희

제목 09사진_김대수, 김소희, 박승훈 사진전
기간 2009-04-04~2009-04-26 장소 금산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