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수업 끝나고 오랜만에 사진기 둘러메고 인사동으로 갔다.

정비된 인공적인 모습들 옛정서는 사라지고 아쉽고 답답한  풍경들이었다.

그 옛날 그 찻집은  그대로 그자리에서 중년이 된 나를  맞이해 주었다.

그때의 벗들을 보고싶었다. 아, 안타까운 인사동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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