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교수님,
한국을 떠난지 2년이 되었읍니다. 종종 이곳에 들어와서 많은 작품들을 감상합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사진 교실의 모습을 보니 더욱 반갑습니다. 다들 잘 계신것 같습니다.
여기는 겨울에서 막 봄으로 바뀌려는 순간입니다.
저는 직장 잘 다니고 있고 와이프는 조그마하게 스시 테이크 아웃 가게를 열어 맞벌이 하고 있읍니다.
제가 사는곳은 Woodstock, NB 라는곳이며 인구 만명정도 되는 아주 작은 도시입니다.
조용하고 여유있는 생활이지만 반면에 심심한 면도 있읍니다.
오늘은 제가 사는 도시와 그 주변의 사진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사진은 5DMark II 와 28mm 단렌즈를 사용하였읍니다.
사진을 몇장 더 올리려고 했는데 사이즈 제한이 있는지 안올라가서 다음 기회에 또 올리겠읍니다.
모두 안녕히 계십시요.
[Woodstock의 전경]
왼쪽에 커뮤니티 대학이 있고 다리 오른쪽으로 와이프가 운영하는 가게가 있읍니다.
냇가에서는 가끔 Fishing 대회가 열립니다. 배스와 연어가 나온다고 합니다.
[골프 코스]
이곳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골프장의 모습입니다. 저는 골프를 못쳐서 활용을 못하고 있지만, 한국에 비해서는 매우 저렴한 회권권 가격으로 이용할수 있읍니다. 1년에 $700 입니다. 멀리사는 사람을 유치하기 위해 1시간 거리에 있는 주민들은 $450에 해준다고 합니다.
[게스트 하우스의 모습]
이선생님 안녕하세요?
가끔 생각나는데 이렇게 소식을 전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직장에 다니시고 사모님도 가게를 운영하신다고 하니 자리를 잘 잡으신 듯 하여 마음이 편해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종종 소식 전해 주세요~
캐나다는 언제보아도 넉넉하고 편안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