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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자소식 보다는 사망자가 소식이 더많은
휴일을 보냈습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캄캄한 어두움속에서
우리의 열일곱 젊은 청춘들의 애타는 절규가 점점 작아지는듯 합니다.
그들에게 오늘은 기적이 이루워지기를 간절히 염원해보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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