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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산에 있는 구절사를 찾아 가느라 너무 무리했나 보다.
빗속 산길을 돌고 돌아 찾아 가보니...
허걱~ "사진 촬영 금지"
반기는 님 아무도 없고,
홀쭉한 고양이 한마리만 자꾸 엉겨 붙는다.
아무리 따스한 곳을 밝히는 고양이이지만...
내가 그리도 좋은가?
조용한 사찰에 낯선 손님들이 오셨으니 마중나오나 봅니다.
고양이로 인해 사진에 볼 거리가 많아 졌습니다.
고양이가 李想님을 좋아하는 것 맞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있는 절의 풍경은 처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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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사찰에 낯선 손님들이 오셨으니 마중나오나 봅니다.
고양이로 인해 사진에 볼 거리가 많아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