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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실은 공부하는 모임이며, 저는 수업시간에 다음과 같이 주문합니다.
1. 심지어, 선생도 따라가지 마라
- 온전히 자신으로부터 와야 한다.
- 자신의 마음을 존중하고...
2. 행여, 자랑하려고 사진 찍지 마라
- 예쁜 사진은 누구나 좋아한다. 아름다움이 미의 근원이기도 하다. 그러나 날카로운 정신이 빠지면 맥 빠진다.
- 학습하는 사람, 다양한 실전 경험과 사진 찍는 행위를 실천하는 사람만이 다다를 수 있다.
3. 정신을 강요 당하지 마라
- 강요당하듯 억지로 찍은 사진 안에는 자신의 정체성이 없다.
- 자유로운 영혼으로 깊이 사색하고 마음껏 상상하며 자신의 심장이 뛰고 흥분되고 기뻐하는 대상을 찾아 떠나라.
사진가는
최종결과물인 사진으로 말을 하는 것이겠지요
사진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