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술의 발명과 함께 20세기 초까지 다큐멘터리사진은 주로 산업화과정의 외양과 공적인 공간을 묘사하였다. 1950년대 ‘포토캠페인시대’를 지나 보도중심의 다큐멘터리 사진은 TV와 신문에 그 자리를 빼앗기고 사적이고 은유적인 묘사를 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자본주의에 대한 찬양과 다른 한편으로는 비판적 시각으로 물질문명과 문화에 초점을 맞춰 대도시라는 환경과 그 속에 갇힌 대중들의 일상에 관심을 드러내게 되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15명의 사진가들은 아우구스트 잔더(August Sander)의 사회적 초상, 리 프리들랜더(Lee Friedlander)의 자화상, 안드레아스 구르스키(Andreas Gursky)의 대량생산과 소비에 관한 개인감정이 배제된 현대적 사회공간, 랄프 깁슨(Ralph Gibson)의 꿈과 몽상에 대한 초현실적인 이미지와 낯선 프레임,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의 군중속의 고독과 떠도는 외로움을 분석하고 연구하였으며 동시대 한국사회와 세계 일부 대도시를 중심으로 은유를 내포한 사적이고 주관적인 시각으로 사회공간, 탐욕, 외로움, 시간, 기억, 소멸, 꿈을 응시하였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개성 있는 사진가들은 각자 철학적 사유와 내면적 의도에 따라 사회성 있는 문제들과 대중들의 일상 나아가 현실 속 비현실적인 대상까지 확장하여 다큐멘터리시각으로 바라보았으며, 이들의 질문과 관점을 통해 물질문명과 문화지형도를 가늠해 볼 수 있고 스스로 작가로서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는 의미 있는 전시로 기록될 것이다.
[춤추는 도시]
사진술의 발명과 함께 20세기 초까지 다큐멘터리사진은 주로 산업화과정의 외양과 공적인 공간을 묘사하였다. 1950년대 ‘포토캠페인시대’를 지나 보도중심의 다큐멘터리 사진은 TV와 신문에 그 자리를 빼앗기고 사적이고 은유적인 묘사를 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자본주의에 대한 찬양과 다른 한편으로는 비판적 시각으로 물질문명과 문화에 초점을 맞춰 대도시라는 환경과 그 속에 갇힌 대중들의 일상에 관심을 드러내게 되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15명의 사진가들은 아우구스트 잔더(August Sander)의 사회적 초상, 리 프리들랜더(Lee Friedlander)의 자화상, 안드레아스 구르스키(Andreas Gursky)의 대량생산과 소비에 관한 개인감정이 배제된 현대적 사회공간, 랄프 깁슨(Ralph Gibson)의 꿈과 몽상에 대한 초현실적인 이미지와 낯선 프레임,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의 군중속의 고독과 떠도는 외로움을 분석하고 연구하였으며 동시대 한국사회와 세계 일부 대도시를 중심으로 은유를 내포한 사적이고 주관적인 시각으로 사회공간, 탐욕, 외로움, 시간, 기억, 소멸, 꿈을 응시하였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개성 있는 사진가들은 각자 철학적 사유와 내면적 의도에 따라 사회성 있는 문제들과 대중들의 일상 나아가 현실 속 비현실적인 대상까지 확장하여 다큐멘터리시각으로 바라보았으며, 이들의 질문과 관점을 통해 물질문명과 문화지형도를 가늠해 볼 수 있고 스스로 작가로서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는 의미 있는 전시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