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진을 보면 사실이라고 믿는다. 사실 사진이미지는 진짜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매체임에 틀림없다. 보도사진이나 다큐멘터리사진이 그렇고 풍경사진도 마찬가지다. 디지털세상인 근래에 와서야 사진이 사실이 아님을 인식하게 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사진은 해석 불가능한 괴물이었으니까......
누가 명확하게 사진에 대해서 해석할 수 있단 말인가? 주장이 있을 뿐이고 추론만이 가능할 뿐이다. 그 누가 진실을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비밀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사진이 어렵다.
그러나 온 세상을 감싸고 도는 경외스러움과 그 어떤 우연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세상이 펼쳐져 있다. 그걸 내 눈으로 증명하고 파 헤쳐 보고 싶은 충동은 참기 어렵다. 가슴 떨리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내일을 기다린다. 그래서 사진이 재미있다.
사진은 가짜다... 물론 이 사진도 가짜다. 그 이유는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안다.
우리는 사진을 보면 사실이라고 믿는다. 사실 사진이미지는 진짜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매체임에 틀림없다. 보도사진이나 다큐멘터리사진이 그렇고 풍경사진도 마찬가지다. 디지털세상인 근래에 와서야 사진이 사실이 아님을 인식하게 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사진은 해석 불가능한 괴물이었으니까......
누가 명확하게 사진에 대해서 해석할 수 있단 말인가? 주장이 있을 뿐이고 추론만이 가능할 뿐이다. 그 누가 진실을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비밀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사진이 어렵다.
그러나 온 세상을 감싸고 도는 경외스러움과 그 어떤 우연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세상이 펼쳐져 있다. 그걸 내 눈으로 증명하고 파 헤쳐 보고 싶은 충동은 참기 어렵다. 가슴 떨리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내일을 기다린다. 그래서 사진이 재미있다.
진실은 아무것도 찍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