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수 3,703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나름 제 사진을 제가 평가해 본다면...
욕심은 많아서 화면 가득 무엇인가 담기는 하지만 숨김으로 느껴지는 갈급함이 없고,
글로 설명없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알수 없고,
말 그대로 개판인데 나머지 공부라도 할까 봅니다.^^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진을 찍고 사진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많이 찍는 사람은 못 따라간다."는 교수님 말씀만 철썩같이 믿고 무조건 갑니다.^^
하얀 목련을 보면서 떠나보낸 옛 애인을 생각하면 불륜인가요? 예술인가요?^^ 농담입니다.
하얀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양희은노래 가사 쥑입니다.
날고 싶어요. 붙잡지 마세요. 파란하늘로 날아볼랑게...
나도 날고 싶어 하지만 엉덩이가 무거워서...
뒷골목에 산다고 욕하지 마십시오.
나름 산전 수전 인생이 뭔지는 알고 산답니다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좋은 사진들을 찍으시니 감동스럽습니다.
봄의 분위기가 사진들에서 깔끔하게 풍기네요.
사진일기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