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명의 원우분이 수료를 하였습니다.
2년동안 사진을 공부하면서 함께 고생하고 즐거웠던 아름다운 시간들을 되짚어 보고,
그동안 사진작업을 해 온 것을 1차 정리해 보는 의미로 한가지 주제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발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존경과 고마움을 전하며, 두 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風雲/정해용
- 제목 : 담
- 규격 : 11"X14"
- 흑백 20장
□ 李想/이재만
- 제목 : AT WORK
- 규격 : 11"X14"
- 흑백 10장, 칼라 10장
* 수료증 전달
* 부상 : 백화점상품권 각10만원
특전
1. 타 기관 (문화센터 등)에 사진강사로 추천 해 드립니다. [이문수사진교실]에서도 강의를 하실 수 있게 강좌를 개설 할 예정입니다.
2. 수료하신 분에게는 출사 시 선생님 자격이 주어집니다. 후배님들은 수료하신 선배님들께 도움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도 카메라를 다루는데 미숙하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떳떳하게 보일만한 사진은 없습니다.
아직도 나의 사진을 찍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수료한다는 것은 새롭게 시작하라는 의미라 생각 합니다.
담담히 나의 사진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지금 시작하신 분들에게 걸림돌이 되지 말라는 무서운 의미가 있기도 한것 같습니다.^^
바쁘신중에도 함께 하여 주시고, 부족한 사진 보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늘 받기보다 주기에만 급급하신 교수님에게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 부탁 드립니다.
지금부터는 따끔한 충고와 지적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수료와 동시에 새로운 수업은 계속되어 집니다. 감사합니다.
두 분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항상 모범이 되어주신 사진 생활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