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이런 이른 시간에 낙안읍성에서 뭘 ~~ 찍는걸까???
그런 생각을 하며 쌤 뒤를 쫄랑 쫄랑 따라가다 ....허걱!!!!!
그 이른 시간에 어찌나 많은분들이 이미 와 계시던지..
엄청 놀랐습니다...그리고 엄청난 장비들을 보고 또 놀랐습니다..
또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분들이 갖고있는 열정에 또 놀랐습니다..
저는 그냥 뒤에서 그 분들의 뒷태만을 담을수 밖에 없었네요 ㅠㅠ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눈만이 아니라...마음도 함께 가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던 아침이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두번째 낙안읍성사진에서 아차 했어요
꼭 사람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 낙안읍성을 찍으려 깨금발을 들던
절 비웃기라도 하는듯한 사진이랄까 우리 왕누나는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런지
볶음밥을 잘만드시는거같아요 가아니라 사진을 잘찍으시네요 ^^
아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