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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불꽃축제를 계기로 좋은 시간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사진현상과 스캔을 끝내고 이 사진을 보니 35mm 렌즈로 눈앞에서 담았지만
망원으로 땡긴듯 불꽃이 함께 한 여섯분의 얼굴처럼 크게 보이는군요^^
좋은 기회 주신 박종만 선배님과 친구분에게 감사 드립니다.
저는 이문수 선배님이 대전에 계셔 연구원이신가 했는데 이렇듯 사진 내외적 내공이 높은 분인 줄 몰라 뵈어 송구합니다^^ㅎ
저도 가까이에 있으면 사진교실 회원으로 배우고 싶은게 많은데 마음만 함께 합니다.
세상사에 열외 되어 한없이 게을러지는 후배에게 가끔씩 찾아 와 활력을 불어 넣어주시길 소망해 봅니다.
그 날 제가 '10분만..'을 강조하여 많이 걸어 다녀 힘드셨죠^^
그런데 사실 저는 10분만에 다니는 장소라 그리 말씀 드렸습니다.ㅎ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정찰 유격분위기가 아닌 차분한 시가전 분위기로 여유있게 만나도록 하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2008.10.23 16:11:03 (*.97.60.210)
부산을 가이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분이라고 해서 항상 기대를 했는데...ㅠ.ㅠ 약간 힘들긴 했으나 기억에 많이 남았답니다.
수고 많이 해주셨습니다.
흑백사진으로 보는 불꽃이 새롭네요.
새벽부터 늦은밤까지 가이드해주셔서
무척이나 편안한 마음으로 부산여행 잘 하였습니다.
그 고마운 마음을
몇글자로 다 남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가슴에 담고..
언제 대전에 나오실 기회 있으면 연락주세요..
부족하지만 못다한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노하우도 배우고 싶네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부산에 다시 한 번 더 가고싶습니다.
부산에 대한 이미지가
선생님과 동네분들의 순수함에 깊은 인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족모두 평안하시고 다시 뵐 수 있을 때 까지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