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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디 하기스의 신영학입니다.
지난 10월 준회원으로 처음 여러분들과 함께 출사를 시작하여 어느 덧 3개월이란 시간이 흘러
2009년의 막바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많지는 않았지만 몇번의 출사를 통하여 여러 회원님들을 뵙고 또 좋으신 분들을
제 가슴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사진을 시작한지 몇해가 지났지만 지난 3개월의 시간이
저에게는 너무나 크고 가치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진이란 것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어떠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주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비록, 올해는 이런 저런 핑계로 정식의 수업을 받지 못했지만, 신년에는 기필코 저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를 희망합니다 ^^
서두가 길었네요..2009년을 마무리 하며 모두들 가슴속에 즐겁고, 슬프고, 힘든 일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경인년 2010년에는 여러분 모두 호랑이와 같은 기를 펴시고 순탄한 일들만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자~이제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께서는 제가 "삭제~"라고 외친다 생각하시고
이 글을 닫으며 "엔터~"를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지난 모든 잊고 싶은 기억은 엔터와 함께 사라질 테니까요 ^^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경인년에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신영학 드림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하는 시간들이 즐겁고 유익했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들이 하나씩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내년에는 국수 먹는거죠?
2009년 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