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역마살이 있어서 돌아댕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게 딱 맞는 취미는 여행이죠!
여행이 좋아서 카메라를 장만하게 되었고, 모든 생활도구 역시 여행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먼곳을 여행한 사람은 전쟁터에 참전한 용장이 되어 일당백의 무용담을 늘어놓게 됩니다.^^
무언가 증명이라도 해야 한다는 듯 인증샷을 날리고 다니게 되죠.^^
하지만 이제! 이문수교수님을 맞나뵙고 많은 것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사진을 담는 것은 여행지의 삶을 진지하게 느끼기 위해서 입니다.
셧터의 누름이 조급하지 않고 마음과 눈이 그 장면과 함께 합니다.
사진은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삶을 배우는 것 같다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몇년전 다녀온 Myanmar 여행사진을 감상하며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감동적인 풍경들...
그리고 여행하며 느꼈던 감정과 가족들에게 보냈던 편지...
여행과 사진은 이렇게 추억하는 재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글의 결론은...
이렇게 많은 행복을 주신 이문수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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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gan in Myanmar,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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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daya in Myanmar,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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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aung Shwe in Myanma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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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le Lake in Myanmar,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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