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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18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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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183
낡은 건물의 예쁜 색깔의 벗겨진 페인트가 인상적입니다.
집, 건물, 길의 선들도 조형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멀리보이는 잿빛의 아파트 단지
양철로 벽을 가리고, 지붕도 벽돌을 올려놓아야만 바람에 견딜수 있는 가난한 집....... 대동 183번지
우체통도 달려있고, 창문사이로 보이는 설거지에 쓰는 세제통.....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증표들
이 집의 빛깔은 잿빛이 아닌 빨강, 노랑, 하양 등 다채롭습니다.
도시의 어두움 속에서도 이러한 빛깔로 인해 그 집에 사는 사람은 훨씬 정답게 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찰칵...............
대동 183번지...
대동 18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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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