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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想
2011.11.28 17:16

한때 미친 듯이 낚시에 전념을 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낚시대와 찌들이 몇년째 가방속에서 나오질 않네요..

오랜 기다림끝에 얻는 손맛, 그리고 찌맛은 지금도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아마 사진속에 저분은 물을 응시하고 있는 걸까?

아님  물에 비친 자신을 응시하고 있을까?

몇시간째 저러고 있는 걸까?

그 긴 기다림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사진을 보니..

 내년 봄이 되면 한번 찌나 담그러 나가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아마 낚시 가방을 차에 싣는 순간 집사람의 표정은 많이 어두워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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