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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aster
2010.12.05 08:13

부드럽고 은은한 색채가 이색적입니다.

자신의 내면적 생각과 동등한 것을 구름으로 표현했던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의 'e·quiv·a·lent' 시리즈가 떠오릅니다. 자신의 연인이었던  조지아 오키프에게 선물했던  '이퀴벌런트' 구름시리즈를 보고 오키프는  '쓸쓸함을 보았다'고 스티글리츠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황량한 목장하늘 위로 떠 있는 구름이 쓸쓸해 보이는 것이 '하얀여우'님의 마음인가 봅니다. 차를 세워준 공을 말하기 전에 날개님은 사모님을 더 따뜻하게 사랑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밥이라도 얻어먹고 살 수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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