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勿爲 / 이재만
2013.11.26 10:03

현재란 없다.

오직 지나간 시간과 다가올 시간만이 우리의 삶에 존재할 뿐이다.

오래되어 갈라지고 갈라진 흙벽속에 우리는 과거를 바라본다.

다소 낮설은 시계는 9시 22분30초를 가리킨다.

그러나 그 시간도 찰나속에 지나간 과거일 뿐이다.

 

다만 사진만이 그 찰나의 순간을 잡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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