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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박상환
2013.09.02 11:53

여기 저기 붙어있는 달력과 방문 정수리에 붙어있는 시계가 흐르는 시간의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는 듯 합니다.

6월에 놓여진 털신발은 지난 겨울밤 화로가에서 피어난 이야기에 대한 추억이고 집착이 아닐까 싶고,

12시를 향해가는 시계는 점심을 준비하는 아낙의 도마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꼼지락 거리는 손가락이 더욱 확신하게 합니다.^^

 

저는 이사진이 무엇보다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좋네요.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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